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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면 광산마을, '새뜰마을사업’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3년간 진행되는 새뜰마을사업, 부산 유일의 강제징용 유적지 역사적 의미 지녀
3월5일 국가균형발전위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새뜰마을사업 공모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광산마을

[경남데일리=손태석 기자] 부산 기장군 일광면 원리 663-7번지 일원(광산마을)이 지난달 5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새뜰마을사업’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광산마을은 부산 유일 강제징용 유적지로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일제강점기 시대 강제 노무 동원의 아픔을 가진 ‘지옥마을’이라 불리며 강제 징용의 아픈 흔적이 마을 곳곳에 남아 있으나, 실상 마을 입구 안내판이 유일하게 아픈 역사를 알려주는 표지이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역사적인 기록으로 남겨 후대 문화유산으로 간직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골목길 정비, 공·폐가철거,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 공동 생활홈(+작은 샤워실), 주민 역량강화사업과 더불어 일제 강점기 시대의 아픔을 스토리텔링화 하여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편백나무들이 즐비하게 서있는 곳을 중심으로 하여 달음산 등산코스 초입부까지 올레길을 조성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향토작가를 섭외하여 광산마을 이야기를 책으로 편찬해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간직 될 수 있으며 마을 주민들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3년간(2020년~2022년) 사업이 진행되며,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관내 분야별 전문 자문단(공태도, 임성원, 이숙희 등)구성 및 마을주민 협의체를 구성하여 광산마을 일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연구검토 후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태석 기자  elroi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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