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센텔라스카 연고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와 개학 연기처럼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이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도 탁 트인 자연을 만끽하는 '혼산(혼자서 하는 산행)'이 인기다.

전문가들 역시 환기에 준하는 공기 흐름과 자연적인 밀집을 피하며 2m 이상의 거리 두기를 지킬 수 있는 야외 활동은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산행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집콕 장기화의 답답함을 해소하면서도 건강한 혼산을 돕는 방법은 무엇일까.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여러 겹 입는다. 한낮에는 완연한 봄이지만 아침, 저녁이나 산 정상에 올라가면 온도와 날씨가 갑작스럽게 변할 수 있다. 

방수, 방풍 재킷을 챙기고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른 이너웨어를 함께 입으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밤낮의 기온 차이로 이슬이 맺히기 쉬워 등산로가 젖어 있을 수 있다.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신는 것이 좋다.

등산 배낭에는 체력 보충용 간식과 물을 챙긴다. 체력을 키우기 위한 등산은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하고 근육에 무리도 더 많이 가기 때문에 충분한 에너지 보충이 필요하다.

등산 시작 1∼2시간 전에 바나나, 빵, 파스타처럼 부드럽고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 정도 먹는다.

등산을 끝낸 후에도 1시간 안에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평소 식사량의 3분의 2 정도 먹는다.

반면 살을 빼기 위해 산에 오른다면 등산 전후에 음식을 먹지 않는다. 물을 제외하고는 등산 시작 전과 끝난 후 2시간 동안 아무런 음식도 먹지 않는 게 좋다.

건강을 생각해 등산한다면 술을 비롯해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당연히 피해야 한다. 천천히 30∼40분가량 오른 뒤 5분을 쉬는 방식으로 3∼5회(90∼150분) 반복한다. 2kg 정도 되는 배낭을 메고 등산을 하는 것도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기 체력의 30∼40%를 쓴다는 생각으로 '혼산'을 즐긴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쓰고 균형감을 키우려면 경사가 심하지 않은 구간에서 5∼10분가량 뒤로 걷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한 등산법이다.

등산하면 대략 3~4시간 정도 야외활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꼭 선크림을 바른다.

여드름 흉터가 있거나 트러블 피부라면 장시간 야외활동 후 손상된 피부를 진정하는 케어가 필요하다. 마스크팩이나 슬리핑팩으로 보습을 챙기자.

여드름과 트러블이 잘 나는 피부는 꼼꼼한 스킨 케어가 필수다. 얼굴 볼, 턱, 이마에 올라오는 여드름은 부위별 원인이 다양하고 특히 좁쌀, 화농성 여드름과 깊은 여드름 흉터는 단기간에 없애기 어렵고 꾸준한 케어가 필수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병풀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을 물과 열없이 파우더 타입으로 추출해 남자, 여자 모두 쓰는 트러블 피부 인생템으로 손꼽히고 있다.

'TS 센텔라스카 연고'는 아시아티코사이드와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틱애씨드를 고농축으로 함유했으며 가벼운 제형으로 메이크업 제품을 올려도 밀리지 않는 피부 진정 크림이다.

하루 1~2회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얇게 펴 바르면 된다. 기초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 진정 크림이나 패치 대용으로 쓰기 좋다. 얼굴뿐 아니라 몸의 트러블 흔적 케어까지 돕는다. 붉은기나 피부 상처에 연고처럼 쓰면 된다.

트러블 흔적과 여드름이 남기는 흉터, 색소 침착은 자국 가리기와 빨리 없애는 방법보다 꾸준한 관리법을 따르는 것이 핵심이다.

자외선 때문에 자국이 남을 수 있어 여드름 흉터 패치나 미백 연고, 시카 연고를 바르면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약국과 드럭스토어에서 뾰루지연고 등 다양한 재생 제품을 볼 수 있는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성분과 제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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