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진해 이달곤 후보 '369' 주민 밀착형 릴레이 유세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미래통합당 진해 이달곤 후보가 '369' 주민 밀착형 릴레이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구 육군대학 앞에서 집중유세로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369'유세는 3일간(3) 후보의 육남매(6) 가족과 함께 나라를 구한다는 구국의 결단(9)으로 지난 12일부터 선거운동이 끝나는 14일까지 집중유세를 이어간다는 뜻이다.

이에 이 후보는 14일 오후 7시 마지막 집중유세 장소를 구 육군대학 앞으로 정했다.

이 후보는 “구 육군대학 부지는 2011년 창원시로 소유권이 이전된 이후 연구기관과 벤처·신생기업을 모아 첨단산업 육성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개발이 지연되고 있던 지역으로 구 도심지역의 개발활력을 재충전시키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마지막 집중유세 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3일 선거운동기간중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차로 이동하면서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살려내라는 진해구민의 명령을 승리로 응답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좌, 우의 싸움이 아니다. 경제를 망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한 절체절명의 선거이며, 구국의 선거"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온전한 나라를 세우지 못하면 나라는 완전히 좌로 기울고 사회주의 국가로 내몰린다"며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 대변인은 "이달곤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이후 120일 동안 하루 평균 3만보 이상 걸으며 평균 1천명 정도의 유권자를 만나는 강행군을 펼쳐왔다.”며 "당선 후에도 부지런히 지역구민을 만나며 지역현안을 챙길 것”이라고 약속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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