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진작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고성형 경제활성화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하기에 앞서 황폐화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고성군 자체 실정에 맞는 경제정책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이번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은 고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고성군 경제위기대응TF팀에 방문·우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서는 창의성, 경제성, 적용범위, 계속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를 거치고 점수가 20점 이상인 제안은 고성군 공식밴드에서 다시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한다.

접수 및 선정된 제안은 시행 부서에서 최종 검토해 추진사업으로 신속하게 채택 및 활용될 예정이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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