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농축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15일간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고메스트리에서 진행하며 고성군 대표 브랜드 “정성한우” 매장 오픈과 함께 관내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 주요 판매 품목은 무항생제 정성한우, 무항생제 돈육, 유기농 쌀, 바나나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솔송이버섯,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참다래, 취나물, 쌀국수, 꾸지뽕 누룽지, 라이스칩 등을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특산물을 엄선해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정성한우 매장에서는 매일 100명 선착순으로 무항생제 정성한우를 최대 50% 할인하고 농특산물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등뼈 500g 무료증정, 정성한우 매장과 농특산물 매장에서 4만원 이상 구매고객 에게는 새송이버섯 400g 1봉과 고성쌀 1kg가 무료로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한편 이번 행사로 인해 코로나19로 힘든 농가를 돕고 구매하시는 고객님들께는 우수한 고성 농축산물을 제공해 개별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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