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낚시 중 가슴통증 응급환자 긴급 이송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창원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11시45분경 거제 이수도 북동방 1.5해리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가슴통증을 호소한 윤모(58)씨를 긴급 이송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이날 윤 씨는 오전 7시경 진해 속천항에서 낚시 어선틀 타고 출항해 낚시 중 가슴 통증을 느끼고 진해파출소로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윤모씨를 진해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후 진해 명동항으로 긴급 이송하여 명동항에 대기중이던 119구조대에 인계했다.

창원해경은 윤모씨가 과거 혈관 확장 수술한 병력이 있었으며,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하나 지속적 가슴통증을 호소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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