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장기화된 경기불황에 코로나19의 여파까지 겹치면서 각 사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이러한 기조를 타고 렌탈산업이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도서나 자동차, 웨딩드레스, 정수기 등에 한정됐지만 최근에는 렌탈에 대한 개념이 새롭게 인식되면서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었다.

렌탈로 이용하는 품목은 고가의 제품이라 한번에 큰 돈을 들여 구매하기가 부담스럽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품, 혹은 사용 빈도는 낮지만 언젠가는 꼭 활용할 필요가 있는 제품이 대상이 된다.

렌탈시장이 2020년 40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렌탈 품목이 관심을 끈다. 정수기부터 소파, 냉장고 에어컨 등의 가전 제품은 물론이고 생리통 치료기나 제세동기같은 의료기기, 매장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사무용품까지 그 품목은 무한하다.

특히 기업에서 필수 사무용품으로 꼽히는 복사기와 복합기도 임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위기가 늘고 있다. 복합기나 복사기의 경우 사용빈도가 매우 잦고 업무에 필수적이지만 관리가 까다롭고 수리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무기기 업체가 다양한만큼 꼼꼼히 따져봐야 할 사항이 있다.

하나렌탈은 최신형 복합기와 복사기, 컬러 레이저 프린터 등을 다양한 제조사별로 보유하고 있다. 정품 토너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미사용 매수 100% 이월과 팩스 무상 제공, 최신형 모델 입고 등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각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임대 솔루션으로 업종에 적합한 모델을 제안하여 스타트업 관계자의 창업을 돕는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잉크, 종이 등 소모품이 떨어졌을 때 빠른 처리를 지원한다.

'하나렌탈'은 전국 18개의 직영점(서울특별시 본점, 인천시·시흥시, 고양시·일산, 남양주시, 안산시, 화성시, 청주시·공주, 계룡시, 홍성군·태안군, 익산시·부안군, 담양군·나주시, 신안군·영암군, 경산시·칠곡, 김해시·울산시, 용인시, 청양군, 의왕시·과천시, 진주·통영)과 50개의 협력점을 운영중이며 고장 발생시 온라인 원격 지원 서비스 및 전문기사 방문으로 신속한 해결을 돕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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