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최근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면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더워진 날씨에 남자도 여자도 애매해진 옷차림을 고민하게 되는 것은 물론, 피부 관리법에 대한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왕성하게 분비되는 피지와 땀이 얼굴의 번들거림을 유발할 뿐 아니라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여름만 되면 턱 주변, 미간 등의 부위에 여드름이 발생하고 피부가 오돌토돌해지는 것이 바로 그 이유다. 여기에 여름철 필수품인 선크림까지 자주 바르다 보면 트러블 관리는 더욱 어려워진다.

잦아지는 세안 또한 피부 트러블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여름철에는 땀과 노폐물 때문에 하루에도 서너 번씩 세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피부 속 수분까지 제거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각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메이크업을 하는 남성 혹은 여성의 경우, 이중 세안은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하여 클렌징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지성피부, 복합성피부에 관계없이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과다 분비된 피지를 방치할 경우 모공이 넓어지면서 피부는 탄력을 잃게 되고, 주름까지 생겨 노화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세심한 클렌징을 통해 피부를 케어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의 첫 걸음은 자신에게 맞는 클렌징 제품을 찾는 것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클렌징오일과 클렌징밀크, 클렌징크림 등 다양한 클렌징 제품 가운데 클렌징젤이 인생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부담 없는 제형으로 자극 없이 딥클렌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몰과 뷰티 스토어에서 다양한 피지클렌징오일, 클렌징젤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지만, 인기 순위나 추천 제품에 의존하기보다는 계면활성제를 비롯한 성분까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화학 성분의 계면활성제보다는 자연 유래의 성분을 함유한 것이 좋으며,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 성분이 함유된 클렌징젤을 선택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가 출시한 ‘TS 클렌징 젤’은 아쿠아 베이스 제형의 클렌징젤로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클렌징오일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피부 부담을 줄였으며, 화장 지우기는 물론 얼굴 각질 제거까지 가능하다.

티에스 클렌징젤은 몰랑몰랑한 젤 타입의 클렌저가 쿠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해 순한 자극 클렌징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며, 풍부한 수분감으로 인해 세안 후에도 피부의 촉촉함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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