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한낮의 햇살이 점점 뜨거워진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트러블과 광노화를 막을 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

햇볕을 피하기에 최적인 패션 아이템을 꼽으라고 하면 단연 선글라스다.

무심한 듯 착용한 선글라스는 패션 지수를 높여주는 것은 물론 피부와 눈을 태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올해도 다양한 디자인의 선글라스가 남자, 여자 패션피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복고풍의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여전히 대세다. 얼굴의 반을 가릴만큼 큰 사이즈가 매력적인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동그란 모양, 사각형, 오각형 등 렌즈 모양도 제각각이다.

프레임 소재에 따라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어 취향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가늘고 긴 디자인의 선글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기다. 매트릭스를 연상시키는 이 디자인은 사이즈가 매우 작으므로 얼굴 크기에 컴플렉스가 있는 남성, 여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애슬러저룩의 인기에 힘입어 스포티한 선글라스도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한 선글라스는 의외로 포멀한 수트나 오피스룩에도 잘 어울린다. 선글라스로 패션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동그란 모양, 육각형, 무도회용 가면 모양과 같이 독특한 실루엣의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선글라스로 멋을 낼 때는 피부표현은 최대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잡티는 가리고 피부결은 살리는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깨끗한 피부를 연출하면 어떤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스타일리시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맑은 피부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색소침착, 기미 주근깨 등을 피부톤에 맞춰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관리법이 필요하다. 이에 미세한 기미잡티 제거가 가능한 파운데이션이 많이 추천되는데, 촉촉한 파운데이션이라고 해도 자칫 피부가 무겁게 표현될 수 있다. 프라이머, 메이크업베이스, 톤업크림 등도 얼굴 기미 없애는 방법으로 선호도가 높다.

가벼운 피부표현과 피부결점 커버, 자연스러운 피부미백 효과를 원한다면 비비크림을 눈여겨보자. 홍조, 얼굴 잡티, 기미 제거 메이크업을 위한 BB크림과 미백크림 등은 온라인몰이나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다.

다만, 비비크림을 비롯한 미백에센스, 주름개선크림 등은 인기 순위가 높은 제품이더라도 성분, 제형 등을 살펴보고 선택해야 인생템을 찾을 수 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COVERON이 선보인 '커버론 톤 업 비비크림'은 흔적, 잡티, 결점을 보완하고 피부색에 맞춘 자연스러운 커버가 가능한 BB제품이다. 피부 밀착성이 우수한 커버 파우더 성분으로 들뜨지 않고 매끄러운 피부로 케어를 할 수 있다.

화장 도포 후 보습막이 빠르게 형성되어 수분손실을 막아주는 것도 장점이다. ‘커버론 톤업비비크림’은 피부진정효과가 있는 병풀, 마치현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미백,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등을 함유했다.

라이트베이지, 딥베이지 두 가지 중 피부톤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되며 SPF38, PA+++로 가벼운 자외선차단도 가능하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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