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기 착공을 위한 「고성축산 혁신추진단」2차 회의 개최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은 고성축산 혁신추진단 2차 회의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고성축산 혁신추진단의 단장인 백두현 군수 주재로 개최 됐으며 지난 3월 고성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조기착공과 축산가공식품 기업 유치를 위한 고성축산 혁신추진단을 구성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회의다.

이날 고성축산 혁신추진단의 단장인 군수를 비롯해, 부단장인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된 팀장 8명이 참석했으며 축산발전 MOU 체결을 통해 대외협력 업무 지원을 담당하는 하림그룹 관계자와 사업주체인 소가야스마트팜영농조합법인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산성마을에 조성될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간략한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지구단위계획 및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이행 행정절차의 조기 완료 및 축산가공식품 기업유치를 위한 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백두현 군수는 “총괄기획, 예산지원, 도시계획, 인허가, 환경지도, 기업유치 등 6개 팀장을 관련 부서장으로 지정함에 따라 보고체계를 단순화함으로써 부서간의 벽을 없애고 행정력의 낭비를 줄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혁신적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산 가공식품 기업 유치를 통해 선진적 축산물 가공 및 유통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직접 챙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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