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변화무쌍한 날씨와 극심한 일교차로 인해 피부 관리에 빨간 불이 켜진 요즘이다.

이러한 시기에는 특히 스킨 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크림 제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유수분 밸런스 유지 및 보호막을 형성을 통한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크림은 그 기능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뷰티 스토어에서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크림으로는 수분크림과 영양크림, 재생크림 등이 있다. 피부를 보호하는 목적은 동일하지만 초점을 맞춘 기능과 특징이 조금씩 다르다.

수분크림은 주로 건조해진 피부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며, 영양크림은 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안티 에이징이나 화이트닝 효과 등을 목적으로 한다. 재생크림은 화농성여드름이나 여드름 흉터, 좁쌀트러블 등의 원인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회복을 돕는 제품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효과를 겸한 크림 제품도 등장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해 크림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인생템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피부 트러블 관리가 필요한 여성이라면 화장품을 고를 때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얼굴 볼, 이마, 턱에 올라오는 여드름은 부위별 원인이 다양하고 재발도 잦은 만성 피부질환으로 없애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만큼 초기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피부 관리법에 관심이 많은 여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성분으로는 ‘EGF’를 꼽을 수 있다. 피부 단백질의 일종인 EGF성분을 함유한 EGF크림은 피부를 젊고 탄력 있게 가꾸는 동시에 피부 본연의 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민감성 피부 화장품 브랜드 ‘이지에프바머’의 ‘EGF BOMBER 크림’은 EGF화장품 중에서도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과도하지 않은 영양과 보습만을 공급해 번들거림을 케어하기 때문에 지성 피부 및 복합성 수분크림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7가지 차 추출물 복합성분을 함유해 트러블 진정 및 모공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쉐어버터 성분이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함으로써 피부를 건조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아르간트리커넬오일과 아프리칸월너오일을 함유해 건조한 각질까지 케어하는 효과가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