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 진폴패스(차량차단기 신속 통과 체계) 구축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진해경찰서(서장 심태환)는 아파트 출입 차량차단기의 신속 통과 체계를 구축해 심야시간 가정폭력 등 112신고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이는 신고출동시 아파트 차량출입차단기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어 112신고 골든타임 확보에 장애요소로 작용한데 따른 대책으로 대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간담회를 갖고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진해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대단지아파트에 순찰차가 아파트를 자동 출입할 수 있도록 순찰차 번호를 등록하는 협업시스템(진폴패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심태환 서장은 "진해경찰서는 심야시간대 가정폭력, 자살기도자 등 긴급사건 출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112신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안전한 진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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