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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건축정책 자문 위한 건축정책위원회 첫 개최건축정책위원회 역할 및 향후 건축정책 방향 논의
경남도 건축정책 자문 위한 건축정책위원회 첫 개최

[경남데일리=손태석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4월 건축정책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28일 전체위원이 참석하는 첫 번째 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실 경남도는 그동안 건축허가·승인 관련 심의를 주로 하는 ‘건축위원회’가 건축정책위원회 역할을 병행해왔으므로, 건축정책에 관한 역할은 다소 미흡했다.

이에 이번에 꾸려진 ‘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총괄건축가 민현식)’는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경제, 사회,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건축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탐구·수용하여 도민 다수가 원하는 경남도 건축정책으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회는 국무총리실 산하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경남도 건축기본계획 용역’에 대한 현재 추진사항 등 중간보고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코로나19 이후의 건축 환경과 정책 변화에 대한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최종 보고회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공건축 혁신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가 추진되고 있고, ‘주민자치센터 복합화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한 자문수요가 대폭증가 하는 등 도시·구조부분에서 전문성이 요구됨에 따라 전문가 5명을 공공건축가로 추가 위촉하는 사항에 대해 자문하기도 했다.

경남맞춤형 주택공급방안에 대한 심포지엄 개최, 예비건축주 교육, 공공건축지원센터 설립, 공공건축가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 등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건축정책위원회는 경남건축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건축문화 진흥에 기여하며, 건축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 공간의 공공성 확보 등 경남 건축정책에 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4월 28일 건축정책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해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도립거창대학 국민체육센터 건립, 의령 정곡 119안전센터 신축’ 등 5건의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기획 적정성 등을 심의한 바 있다.

손태석 기자  elroi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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