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린 이후 위생에 예민해진 이들이 많다.

그래서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씻는 데 그치지 않고 세제나 비누로 문질러 닦기도 하는데 이는 올바른 세척 방법이 아니다.

물론 위생 수칙에서 '깨끗하게 씻기'를 빼놓을 수 없다. 주방세제가 비누처럼 바이러스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주방 세제는 식기 표면을 닦는 데만 효과적이다.

농산물을 주방세제나 비누로 닦으면 그 성분이 식재료 속으로 스며들거나 표면에 남아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식재료 세척용으로 쓰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음식에 스며든 세제는 음식의 맛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해야 한다.

농산물을 세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흐르는 물과 함께 손으로 문지르며 씻는 것이다. 껍질을 벗기고 씻기, 삶기, 데치는 과정에서 해충과 중금속, 잔류 농약 대부분 제거된다. 껍질을 벗기면 97% 이상, 물로 씻으면 80~85%의 농약이 없어진다.

미세한 틈으로 일부 미생물이 숨어들 수 있지만 세제를 쓴다고 해결할 수 없다. 멜론, 아보카도, 당근처럼 표면이 딱딱하면 솔로 표면을 닦는다.

일반 세제가 아닌 과일이나 채소용 세제라면 사용해도 좋다. 물이나 식초, 레몬즙, 베이킹소다로 직접 천연 세제를 만들 수 있다.

세심하게 씻을 때는 과일이나 채소를 1~5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으면 효과적이다. 물만으로 안심이 안 된다면 식초나 소금, 베이킹소다, 쌀뜨물 등을 쓴다.

비누는 손을 씻을 때만 쓰는 것이 좋다. 수소이온농도(pH)가 8~10에 이르는 강알칼리성 때문에 각질층을 파괴하고 피부의 수분 유지 기능을 낮춘다.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만큼 민감성 피부나 악건성 피부라면 보습관리에 신경쓰자. 저자극 세안제를 쓰고 피부 진정과 보습을 위한 페이셜 크림을 챙긴다.

스킨 케어를 돕는 보습크림과 안티에이징 크림을 드럭스토어에서 볼 수 있고 겟잇뷰티에서 수분크림 인기 순위를 공개하는데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 유형을 파악하고, 현재 피부 고민에 따른 기초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광피부를 만드는 '1960NY 모이스처 액티베이트 크림'은 풍부한 보습 효과로 얼굴에 생기를 주는 보습크림 인기템이다. 젤 베이스로 가볍게 발려 남자, 여자 모두 쓰기 좋다. 아보카도 오일을 수분 캡슐에 담았으며 피부 본연의 보습막을 강화하는 촉촉한 수분크림이다.

또한 주름 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을 함유해 얼굴 잔주름과 팔자주름 고민을 더는 크림이다.

뷰티 전문가는 "피부 겉은 기름기가 많으면서 속건성을 겪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가 나타나기 쉬워 '1960NY 모이스처 액티베이트 크림'처럼 유분기 없는 수분크림으로 피부에 수분 공급하며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관리법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이며 다양한 영양 성분으로 50대 이상도 쓰기 좋은 영양크림이다.

한편 피부 관리에 대한 정보는 1960NY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습크림, 영양크림, 주름 개선 화장품, 민감성 화장품 추천템 등 피부 고민별 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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