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통영시는 지구 환경 보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확산 등을 목표로 하는 ‘2020년 그린리더 양성 과정’ 교육 수강생 30명을 오는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그린리더 양성 교육은 환경에 관심이 높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하는 녹색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오후 2시부터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과 그린리더의 역할 기후위기시대, 마을의 역할 자원봉사의 의미와 역할 기후위기시대, 기후·환경교육 기후변화와 건강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그린리더는 생활 속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문화 정착 및 확대를 위해 녹색생활실천 홍보, 저탄소생활 친환경 캠페인, 가정에너지 절감 진단 컨설턴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향후 추진되는 찾아가는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사업 참여 희망 시 참여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녹색생활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린리더 양성과 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사회 전역에 녹색생활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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