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라이프 음식·맛집
[맛집] 신선한 게장부터 꽃게탕, 갈치조림까지...여수 맛집 ‘진남식당’
맛집 ‘진남식당’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바야흐로 ‘여수 밤바다’의 계절이다. 여수 밤바다를 조망하기에 좋은 여수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거리에 앉아 서정적인 멜로디의 ‘여수 밤바다’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감성에 취한 듯 무언가에 홀린 듯한 기분으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노래 가사에서처럼 여수는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지다. 여수밤바다와 낭만버스킹을 비롯해 낭만포차,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아름다운 밤을 자랑한다. 여수 해상케이블카에서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와 오동도,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낮의 여수도 야경 못지 않게 아름답다. 여수에는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해양레일바이크가 있다. 왕복 3.5km의 전 구간이 해안에 설치되어 있어 탑승 내내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요즘과 같은 날씨에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타기에 제격이다.

그외에도 여수에서 가볼만한곳이 꽤나 많지만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을 꼽는다면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이 있다. 주민들이 직접 이순신 장군, 엑스포, 향일암 등 여수의 명물을 소재로 하여 아기자기한 벽화를 그렸다. 모퉁이를 돌 때마다 여수 앞바다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여수의 식도락은 여행의 재미를 더하는 요인인데 지역의 특색을 담은 음식들을 일컬어 여수 10미(味)로 꼽을 정도다. 여수 이순신광장 안에 위치한 ‘진미식당’은 대표적인 여수 10미 중 하나인 게장과 갈치조림을 비롯해 여수에서 꽃게탕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입소문을 듣고 발걸음한 여행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모든 메뉴는 매일 선별한 신선한 재료만을 이용해 조리하고 있으며 재료의 손질부터 요리까지 모든 과정을 주인장이 직접 정성 어린 손맛으로 책임지고 있다. 이곳을 찾은 손님들이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넉넉한 웃음과 푸짐한 인심으로 대접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진남식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만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예전보다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여수에 여행을 와 가게를 찾아주신 손님들이 안전한 음식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넓고 깔끔한 실내 공간을 확보해 단체 모임이나 행사도 가능하며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꽃게탕을 비롯해 게장, 갓김치, 젓갈 등의 메뉴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여행 후 여수 맛집의 맛이 그립다면 전국 어디에서나 받아볼 수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