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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거제 '웅아횟집' “여행지에서 장기집콕 스트레스 해소해요”
거제도 '웅아횟집' 한상차림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여름이 왔다. 올 여름은 6월 초순부터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등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무더위 속에서의 장기집콕 생활에 답답함이 느껴진다면 가벼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올해의 여행은 예년과는 많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 실내보다는 야외, 사람이 몰리는 곳보다는 다른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여행지가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섬인 거제도도 힐링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탁 트인 바다 등 천혜자연을 품고 있을 뿐 아니라 편안하고 안전한 숙소들도 위치하고 있어서다.

거제도에서 가볼만한곳으로는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거제8경을 꼽을 수 있다.

외도와 내도, 해금강,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여차 홍포 해안, 계룡산,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동백섬 지심도, 공곶이로 구성된 거제8경은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아름다운 꽃, 울창한 나무 등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이 감동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매미성도 거제도의 여행 명소로 알려져 있다.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농민이 같은 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돌로 쌓아올린 매미성은 중세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이국적 풍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스팟으로도 유명하다. 일제 강점기 식량창고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근포마을 동굴도 SNS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관광명소다.

거제도 여행의 또다른 묘미는 식도락이다. 바다와 접하고 있는 거제도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는데 현지인이 즐겨찾는 거제도 맛집으로 '웅아횟집'이 있다.

여름철 별미인 물회가 특히 유명한 '웅아횟집'은 채널A '서민갑부'에 출연했던 해녀가 직접 운영한다. 물회달인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기도 하다.

대표메뉴인 '웅아해녀물회'는 신선한 해산물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국수와 밥이 포함되어 있어 푸짐한 식사가 가능하다. 전복물회, 스페셜물회의 맛도 일품이다.

자연산 모듬회가 제공되는 '웅아스페셜'도 인기다. 전복, 성게알, 소라, 돌멍게, 해삼 등 30가지 이상의 스끼다시가 함께 차려지는 웅아스페셜은 현지인 단골들이 즐겨찾는 메뉴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성게비빔밥, 멍게비빔밥 등 식사메뉴와 해산물 맛보기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알밥도 주문 가능해 가족단위 고객도 많이 찾는다. 단체석을 완비하고 있어 모임, 회식 장소로도 적합하다.

한편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가 가능한 '웅아횟집'은 구조라해수욕장, 와현해수욕장 등과 인접해있어 여행객들이 방문하기에도 편리하다. 거제 대명리조트, 거제 벌베디어, 거제도 한화리조트가 근처에 있어 여행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맛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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