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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강화도 '갯배생선구이 초지대교점' “여행지에서 힐링의 시간 보내요”
갯배생선구이 초지대교점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국내여행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국내여행지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진 영향이다.

사방이 막혀 있는 실내공간보다 탁 틔인 자연에서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도 눈에 띈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체험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로 강화도가 있다. 강화도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당일치기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기에도 적합하다.

강화도에서 가볼만한곳으로는 전등사, 동막해변, 석모도, 교동도, 마니산, 옥토끼우주센터 등을 꼽을 수 있다. 그 중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강화도 역사탐방을 추천한다.

삼국시대에 지어졌다는 전등사,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세운 광성보,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강화역사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살아있는 역사를 익힐 수 있어서다. 역사책에서만 접하던 고인돌 유적도 실제로 볼 수 있다.

보다 짜릿한 경험을 원한다면 루지가 제격이다. 무려 700m의 아시아 최장 트랙을 자랑하는 강화 루지는 특별한 동력 없이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질주할 수 있는 스릴만점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안전한 설계와 장비 덕분에 어린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카페 조양방직은 최근 주목받는 강화도 핫플레이스다. 폐공장을 카페로 새롭게 탄생시킨 이 곳은 청소도구, 벽장시계, 캐비닛, 수레 등 빈티지한 소품이 가득해 박물관을 방문한 느낌으로 즐길 수 있다.

강화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점 탐방이다. 강화도 생선구이 맛집으로 알려진 '갯배생선구이 초지대교점’도 강화도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 중 하나다.

생선은 초벌상태로 상에 오르기 때문에 굽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삼지창처럼 생긴 생선굽는 전용 도구를 사용해 굽기가 편하고 생선살이 터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직원들이 생선 뒤집는 시기를 알려주고 있어서 타거나 덜 익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메인음식이 나오기 전에 제공되는 기본 반찬과 순무김치도 정갈한 맛을 자랑한다. 강화도 향토음식인 순무김치는 식감이 무르고 아삭함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갯배모듬생선구이 정식을 주문하면 공기밥과 미역국도 맛볼 수 있다.

한편 '갯배생선구이' 초지대교점’은 지난해 4월 신축건물로 이전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갯배생선구이는 강화대교점(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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