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 나들목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5톤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30분께 창녕군 창녕읍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창녕나들목 인근에서 110㏄ 오토바이와 5톤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59)씨가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고는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고속도로로 잘못 들어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창녕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내렸다.
 
경찰은 인근을 운행 중이던 차량의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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