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남지역본부가 16일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하승호)가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에서 `안전문화행사 및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열린 안전문화행사에는 LH 임직원 및 시공사, 근로자, 양산소방서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유공자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양산경찰서에서는 응급처치·화재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행사 종료 후 LH 안전관리단 및 시공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합동점검팀이 양산사송지구 현장 내 안전 취약지역 및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LH경남지역본부가 16일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안전문화행사를 실시했다.

하승호 LH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안전문화행사를 통해 발주자, 시공사, 근로자 모두의 안전의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안전행사 및 교육훈련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 경남지역본부는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안전관리 경남 SOS'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위한 전담조직인 안전패트롤(Safety Patrol)을 신설해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을 집중점검하고, 안전전문기관의 위탁교육, 재난모의훈련 등을 통해 안전관리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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