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3기 청년일자리체험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생 3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단기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하계방학기간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대학생에게 군정체험 및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8세에서 39세 재·휴학생이다.

단, 학업을 위해 타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경우에도 부모가 모두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다면 지원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접수기간 내에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나 2017년부터 청년일자리체험사업에 2번 이상 참여한 인원은 지원자격이 제한된다.

사업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1개월간이다.

참여자는 본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17개 부서에 배치돼 각종 행사·사업지원 등 부서별 필요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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