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경남도회, 지역건설업 위기극복 모색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대한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정주)는 지역건설업 위기극복을 위해 지역건설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간담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회장 황용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회장 김성은), 경상남도건축사회(회장 김재석) 회장 등을 초청해 지역 내 건설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정주 회장은 “공공건설물량 축소와 민간건설경기 둔화로 건설관련 업계가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SOC 발주 확대와 적정공사비 보장, 건설노조 부당행위 근절 등 현안 이슈들을 단체 간 결속을 통해 잘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단체 간 교류를 정례화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중추적인 경제주체로서 건설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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