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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19와 청렴실천국민연금공단 안현주 창원지사장
국민연금공단 안현주 창원지사장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청렴’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첫 번째 덕목이다. 부패척결 과 깨끗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첫걸음으로 2016년 9월 청탁금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다. 우리 사회 공공부문에서의 수년간 생활화된 청렴을 실천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초 발생하여 팬데믹(pandemic)이 된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또다시 청렴의 가치와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하여 사회적 거리를 거쳐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한 지 4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정부와 방역 최전선의 의료진 그리고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여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시화되었으나 잠깐의 방심(이태원 클럽발 재확산)으로 아직도 우리를 코로나19 시대 속에 살게 하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국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사람들 중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봉사의 의무를 지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가히 충격적이다. 공직자 자신의 본분에 맞지 않으며 청렴하지 못한 행동으로 전 국민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이런 모습은 공직자의 청렴 실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이런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로 정부는 또 다시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하게 되었고 지역경제는 흔들리고 있으며 일선의 의료진은 가족과도 여전히 단절된 채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더운 여름을 다시 코로나 방역을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공직자가 국민으로부터 인정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자기의 본분에 맞게 행동해야 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처리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수칙 준수 등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한 국민의 동참을 이끌어 낼 수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더 청렴하게 더 국민 곁으로 다가서는 공직자의 자세가 필요하며 생활 속 청렴 실천의 마음가짐으로 현재의 고난을 이겨나가야 할 것이다.

안현주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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