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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남해 ‘대구횟집’ “쪽빛 감성 가득한 남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 느껴요”갓 잡아 올린 신선한 횟감과 제철 해산물 공수
남해 ‘대구횟집’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봄은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고 여름이 찾아왔다. 많은 이들이 1년을 손꼽아 기다려 온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가운데 한반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남해가 쪽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해는 부산이나 통영, 거제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항으로 꼽힌다. 푸른 바다와 작은 섬들이 한폭의 그림과 같은 절경을 선사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감성이 풍부해진다. 지난 해 말 문을 연 남해보물섬전망대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스릴 만점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독일마을도 남해에서 가볼만한곳으로 꼽힌다. 남해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이름난 삼동면 동천마을 문화예술촌 안에 조성되어 있으며 전통 독일식 주택과 시원한 남해바다가 아기자기한 풍경을 연출한다. 남해에서 산과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다.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양떼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상상양떼목장도 인기가 높다. 먹이를 주는 체험은 물론 양들을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그외에도 일몰과 일출 명소인 보리암, 남해바다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은모래비치, 계단식 논이 아름다운 다랭이마을 등이 볼거리로 꼽힌다.

머나먼 남해로 휴가를 떠났다면 남해의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남해대교 근처에서 3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대구횟집’은 남해 바다의 신선한 풍미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남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은 남해 횟집답게 남해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횟감과 제철 해산물을 공수해 맛깔스러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모든 음식을 주인장이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매일 그 날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반찬을 새롭게 만들기 때문에 정성 가득한 상차림을 만나볼 수 있다.

먹기 좋은 두께와 크기로 정성스럽게 떠진 회를 비롯해 남해의 특산품인 멸치쌈밥, 매운탕, 물회 등 다양한 메뉴로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하며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불안감이 높은 요즘도 안심하고 찾는 단골들이 많다.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남해에서 오래된 횟집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 창 밖으로 남해대교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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