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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안전 보행 무시 공사 강행 '논란'상수도 공사 마무리에 기준이 없어 인도가 차도보다 더 위험
위험하게 튀어나와 있는 상수도 계량기 박스

함양군 관내 곳곳에서 도시가스 및 상수도 공사 등이 한창인 가운데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논란을 빚고 있다.

군은 상수도 계량기 박스 설치 등의 공사를 진행하면서 노출이 아니라 군민들의 보행 안전을위해 매입형(지면과 동일한 높이)으로 해야 하나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일부군민들은 공사를 하면서 사람의 안전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그냥 임시방편으로 하는 공사로 재공사가 이뤄져야 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모든 공사는 사람의 편의를 위해서 하는 것인데 왜 공사가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공사를 하는 것에도 기준이 있을 텐데도 공사 마무리가 모두 제각각이다.

한 주민은 “돈을 아껴서 다른 곳에 쓰려고 하지말고 처음 시작할 때 전문 업체에게 공사를 맡기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또 다른 주민은 “공사를 하는 것은 좋으나 보행자를 위한 인도에 이렇게 위험하게 공사 마무리를 해두면 인도가 아닌 차도로 사람이 다녀야 하는 것인가? 인도는 사람을 위한 길이 되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며 불만을 드러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관리감독을 해야 할 담당 공무원이 탁상행정으로만 일관 할 것이 아니라 함양군민으로서 관리 감독을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7년~2021년까지 5년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상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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