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 선풍기 30대 지원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회장 김기로)는 30일 창원시 의창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선풍기 30대(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홍명표 의창구청장과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 김기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으며, 기탁받은 선풍기는 관내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 전달된다.

김기로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 회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일수가 늘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를 접해 듣고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랑의 선풍기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이웃과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의 실천을 보여준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창구 행복지킴이로써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회장 김기로)은 창원시설공단 직원 8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대로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985만 원 상당의 라면, 백미, 선풍기 등의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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