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정현무 기자] 거창군은 관내 주소를 둔 30세 이상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당뇨 합병증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검진항목은 내과는 신체계측, 혈액·소변검사, 경동맥 초음파 등이고 안과검진은 안저, 안압, 굴절, 세극등검사 등 4종으로 본인부담금 약55,000원 정도가 지원된다고 한다.

검진절차는 주민등록등본 및 처방전을 소지하고 보건소 방문 후 합병증 검진 쿠폰을 발급받아 내과 3개소와 안과 3개소 중 본인이 원하는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당뇨 환자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합병증검진을 확대 실시해 건강문제를 조기발견 치료하는 데 거창군이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