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신협 본점 신축 준공식 개최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무학신협(이사장 노광식)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대로 712에 본사 건물을 신축, 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용협동조합중앙회 김윤식회장을 비롯 신용협동조합 이사장들과 김병두 회원구청장, 손태화·조영명 시의원, 지역 자생단체 회장, 각 노인회 회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무학신협의 본사 건물은 2019년 4월 30일 착공해 약 1년간의 공사후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3,673.2㎡로 신축됐다.

1층은 본점 영업점과 경상남도에서 위탁운영하는 실버카페가 있으며, 2층은 본점부서가 입주해 있다.

3층에는 지역주민들과 조합원들을 위한 문화센터 및 다목적 홀, 4층에는 대강당과 조합원 쉼터가 있어 지역주민들과 조합원들을 위한 공간이 많이 갖추어져 있다.

무학신협은 이날 신축 준공식 축하 화환대신 쌀등을 받아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도 진행됐으며, 특히 신축 건물내에 마련된 식당을 통해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반찬봉사를 시작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무학신협의 자산은 3,500억원에 달하는 등으로 지역에서 우량한 신협으로 성장함에 따라 그 동안 구건물의 좁은 창구와 불편한 주차시설에서 벗어나 조합원들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점을 신축 이전했다.

이에 조합원들에게 보다 편리한 창구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 시중은행에 못지 않는 창구서비스 경쟁력 갖게 됐다.

무학신협 노광식 이사장은 "새로운 면모를 갖춘 본사 건물 준공으로 조합원들에게 편리한고 쾌적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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