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신입생 80여명이 통영시 사량면에서 진촌어촌계 의 협조하에 5.1 ~ 5.3(2박3일)일간 어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부경대학 해양산업경영학과는 2009년부터 진촌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었다.

송정현 지도교수의 인솔하에 5.1일 사량면에 도착하여 어촌계 주민들과 함께 대항해수욕장 바닷가에서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이에 마을주민들은 “일손부족으로 방치되어져 있던 쓰레기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어 깨끗한 마을로 변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5.2일에는 지리망산 옥녀봉을 종주하면서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여 최근 옥녀봉출렁다리 준공으로 많은 등반객이 찾는 관광명소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조성하였으며, 학생들은 “ 이번 어촌봉사활동으로 어촌을 조금 더 알게 되었고, 좋은 추억으로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고 했다.
 

이형섭  press98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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