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어르신들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쿨키드 제작

[경남데일리 = 조홍래 기자]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안녕한 여름나기 쿨키트 70세트 제작을 실시했다.

이번 쿨키트 제작은 ‘쿨한 할배 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이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경남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경남도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10일 동시에 안녕한 여름나기 쿨키트 2,300세트를 제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활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및 봉사자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해 키트제작 활동을 펼쳤다.

이번 쿨 키트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쿨매트와 여름이불을 비롯해 모기장, 응원 메시지가 담긴 부채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제작된 키트는 함안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학 센터장은 “올여름에도 안전사고 및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녕한 함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봉사자들의 열정과 노력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홍래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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