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소개된 인천 논현동 감자탕 전문점 천이재감자탕

[경남데일리=박수진 기자] 술 한잔을 하더라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마셔야 술맛이 한층 깊어지는 법. 인천 논현동과 소래포구 일대에서 맛집으로 불리며 연일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곳이 있다. 바로, 천이재감자탕 집이다.

천이재감자탕은 바다의 낭만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여행객은 물론이고 현지인까지 인정한 곳으로, 산더미처럼 쌓인 ‘산더미 감자뼈탕’을 선보인다. 이는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남다른 감칠맛을 갖춰 각종 SNS에서 인천 논현동 밥집, 술집의 맛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더미 감자뼈탕에는 등뼈 사이사이에 살이 가득가득 들어찬 감자뼈와 들깻가루, 깻잎 등이 들어가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아내며, 맛있게 말린 무청 시래기를 듬뿍 담아내어 꼬들꼬들한 식감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천이재감자탕

특히,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우려내므로고기 잡내 전혀 없는 깔끔한 감칠맛을 자랑하며, 고기와 뼈도 부드럽게 분리된다. 산더미 감자뼈탕은 소 27,000원, 중 32,000원, 대 37,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 사이즈만으로도 성인 2~3명이 배부르게 맛볼 수 있어 가성비 좋은 인천 논현동 감자탕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뼈해장국’, ‘‘묵은지뼈해장국’, ‘갈비탕’ 등 단일 메뉴의 경우 따끈하게 막 만들어진 솥밥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묵은지감자탕’, 중독성 짙은 ‘간장뼈찜’, 매콤한 맛이 예술인 ‘해물뼈찜’ 등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고슬고슬한 밥 위에 부드러운 살코기와 칼칼한 국물맛의 조화는 방문한 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뜨끈한 누룽지까지 함께 맛볼 수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배부른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소래포구역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밥집이며, 회식 등 각종 모임 예약도 많다”고 했다. 포장도 가능하다.

박수진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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