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은 당뇨로 투약중인 군민을 대상으로 ‘당뇨야 걷자 챌린지’ 소모임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당뇨약 복용 중인 고성군민으로 15일부터 선착순 50명 접수를 받는다.

참여자는 사전·사후검사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BMI 측정을 받고 걷기앱을 통해 당뇨관리 건강정보를 제공받는다.

또한 생활 속 걷기 활성화와 꾸준한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하루 5천보 이상을 20일 이상 실천한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에 만성질환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노력할것이며 당뇨인들이 걷기에 재미를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면역력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로 건강 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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