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덕2동 산호천변 코스모스 만발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산호천변 1.2km구간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개해 이곳을 오가는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파란하늘을 벗 삼아 사이좋게 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곁에 두고 청둥오리와 백로도 도심 하천을 찾아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산호천변 코스모스 꽃길은 양덕2동(동장 채홍삼)에서 각종 쓰레기투기 및 무단경작으로 인해 환경이 불량한 하천변의 모습을 변모시키기 위해 조성됐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지난 5월부터 코스모스 씨를 파종하고, 한여름 뙤약볕 아래 제초작업을 하는 등 정성을 쏟은 결과,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개해 도심속 가을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이인태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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