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은 3일 동해면 복지회관에서 ‘동해마늘작목반’ 반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컨설팅을 우동필 컨설턴트의 주재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위험발생 요인 등을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수립 실행해 농업인들의 안전을 저해하는 작업 관행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전문가 컨설팅, 안전장비와 보호구 지원, 농업인 안전관리 교육 등을 추진한다.

현재 마늘 재배 농작업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해요인 분석과 개선책 도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농업활동 안전 실천 점검과 사고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농작업 안전기록부 작성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마늘 수확 작업 시 노동력 절감과 피로도 감소를 위한 농용컨베이어를 보급했다.

손상정 생활자원담당은 “향후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컨설팅 내용에 따라 안전장비 및 보조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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