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정문혁 기자] 남해군은 지역의 자원과 공간, 특성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 넘치는 청년들의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2020 청년 아이디어 지원 ‘도전에서 성공까지’ 사업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자원과 특성 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 및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창의적 혁신가를 말한다.

공모대상은 남해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예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로 내년 3월까지 사업자 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초기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기간이 3년 미만인 사업자이다.

선정규모는 총 10개 사업 내외로 선정하며 사업당 최대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분야는 6차산업분야 - 지역농·특산물과 연계된 가공 및 서비스업 지식창업 - 디자인, 마케팅홍보, 전문컨설팅 등 일반창업 - 식음료, 공예 등 부가가치가 높은 소상공인 창업 등으로 지역자원, 공간, 특성을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면 참여 가능하다.

공모신청을 원하는 참가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남해군청 청년혁신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도전에서 성공까지 프로젝트는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사업화로 발전·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잠재적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문혁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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