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시내버스간 추돌...19명 부상 / 창원소방본부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7일 오전 7시 56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정동 서상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63번(신흥여객) 버스가 정차해 있던 109번(동양교통) 버스 뒷 부분을 추돌했다.

당시 109번 버스에는 40여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63번 버스에도 10여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에 젖은 노면으로 정지하지 못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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