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차상열 기자] 함양군 함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해문)는 지난 7일 센터 1·2층에 비치된 청렴소리함을 개함하여 민원인이 작성한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 직원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소리함은 누구나 익명으로 작성가능하며, 담당직원의 민원응대 친절도와 이용만족도 및 건의사항을 작성하여 소리함에 투입하면 된다.

이는 청렴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민원인의 솔직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비치한 것으로, 매주 금요일 개함하고 있다.

이번에 개함한 소리함에는 5건의 내용 중 3건의 매우만족, 2건의 다소불만족 민원이 있었으며, 불만족 민원은 민원응대 시 직원태도와 관련한 의견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읍에서는 소리함 내용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함양읍장은 “최근 직원 불친절에 관한 민원이 종종 발생함에 따라, 읍에서는 향후 소리함에 접수된 의견을 매주 수렴하고, 주기적인 전 직원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만족도 향상과 청렴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차상열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