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거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해 서비스의 질 향상 도모 및 국민 건강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기간은 10일~9월 10일까지이며 올해는 숙박업소, 세탁업소, 목욕업소 379개소가 대상이다.

평가는 2년 주기로 실시하며 작년에는 이용업소, 미용업소에 대해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으로 숙박업은 33개 항목, 세탁업은 31개 항목, 목욕업은 43개 항목을 평가하게 되며 평가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 업소로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미만은 우수업소로 황색등급, 80점미만은 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위생서비스 평가결과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에서 최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해 포상한다.

원순옥 위생과장은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자율적 위생관리를 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흡한 업소는 재검검을 통해 스스로 개선할수 있도록 지도해 향후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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