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김홍준 기자] 통영시는 예술분야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공간 조성을 위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작가팀 공모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 동네 미술’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통영시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한다.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8천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며 통영시는 1개의 프로젝트에 4억 규모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동피랑이 선정됐다.

프로젝트 유형은 다수 유형 복합추진형으로 작품 설치형 문화공간 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 공동체 프로그램형 지역 기록형에서 원하는 유형을 선택하면 된다.

작가팀은 대표자, 작가, 행정지원인력을 포함해 37명 내외의 통영 미술인으로 구성되며 공모 신청은 18일까지이다.

구체적인 공모내용은 통영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제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주민과 예술인들이 소통하며 통영만의 색깔과 이야기를 담은 공공예술 공간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예술에 대한 거리가 좁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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