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양산시 순지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전염병으로 지친 양산시민에게 일상의 여유를 제공하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상의 쉼표, 인문학’은 9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달 2,4주차 목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하며 매회 수강생과 강사가 정하는 작품을 읽고 작가의 생애, 일화, 작품세계 공유 및 다른 대표적인 작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총 7회로 운영 되며 평소 시와 수필에 관심 있는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나 ‘일상의 쉼표, 인문학’은 기존 인문학 강좌와 달리 강사와 수강생의 소통을 바탕으로 구성되는 강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양산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대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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