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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든 심신은 가라”…농촌체험의 지존![탐방]산골 추억이 샘 솟는 ‘꽃새미마을’

   
▲ 꽃새미마을에는 각종 농장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아로마 체험 등도 가능하다.

꽃새미 마을은요, 태백산맥 끝자락 종남산이 있고요.
꽃새미 마을은요, 사철 맑고 푸른 봉황저수지를 품고 있답니다.
꽃새미 마을은요, 초롱한 별빛과 반딧불이 어우러지고요.
꽃새미 마을은요, 추억과 테마가 있는 산골마을이랍니다.

   
▲ 꽃새미마을은 대표적인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돼 있다.

대한민국 대표 팜스테이 마을 꽃새미.

꽃과 테마가 있는 곳. 각종 체험과 즐거움이 자리 하는 곳. 그 곳은 산골 놀이동산이다.

창원 대산면을 지나 밀양방면으로 운전대를 돌려가다 보면, 어느새 테마공원 초입으로 들어선다. 무수한 돌탑과 나무 형상이 이방인에게 눈짓하는 곳. 넉넉한 고향의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 꽃새미마을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가능하다.

꽃새미 마을 손정재 사무장은 “이 곳은 사계절 자연과 조화로운 산골마을로 가꾸고 있으며, 다양한 산골마을체험으로 생활의 활력소와 정기를 나눌 수 있다”면서 “자녀들에게는 잊지못할 평생 추억 거리를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꽃새미마을에는 각종 농장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아로마 체험 등도 가능하다.

그런 탓에 이 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5~6만명에 달하는 등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제공해 옛 정취를 제공하기도 한다.

   
▲ 물레방아와 모노레일 등 꽃새미마을에서는 전통의 멋과 현대의 즐거움이 상존한다.

마을 전체가 꽃으로 뒤덮힌 탓에 사철 꽃향기를 맡을 수 있다. 또, 테마형 소공원이 지천에 늘려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야생화와 허브관찰, 종남산 등반은 기본 테마코스이다. 이 밖에도, 미꾸라지와 메기잡기, 철길바이크타기와 저수지 물고기 관찰은 덤.

꽃새미 마을에서는 농촌체험도 마련돼 있다.

손정재 사무장은 “고구마와 감자, 옥수수와 토마토, 국화와 진달래, 모내기와 벼베기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농촌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면서 “허브비누와 허브양초만들기, 허브 분갈이, 문패만들기 등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무지개장아찌와 떡메치기, 손두부 만들기가 연중 준비돼 있고, 사물놀이와 짚풀공예, 돌탑쌓기와 팽이치기도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들 친환경 농산물로 재배된 전통 음식 등은 개인구매도 가능하다.

   
▲ 꽃새미마을 손정재 사무장이 마을 어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가구로 이뤄진 이 마을에서는 숙박도 가능하다. 8곳의 팬션형 민박촌인 탓에 기업체나 단체 등 한번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꽃새미 마을에서 도시의 찌든 심신을 달랬다면, 인근에 수많은 볼거리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명대사 생가가 20분 거리에 있고, 폐교를 활용한 임실 치즈교실은 또다른 흥밋거리. 또, 미리벌 민속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전통교육이 마련돼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된 꽃새미 마을은 2005년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됐다.

또, 자연생태우수마을, 참살기좋은 마을, 푸른농촌희망찾기 선도마을로 지정되는 등 전국 대표 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선정됐다.

꽃새미 마을 체험과 관련된 문의는 전화(391-1761, 손정재 사무장 011-841-1761)로 하면 된다. <배근영 기자>
 

배근영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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