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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염려하던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
함양군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브리핑

[경남데일리=차상열 기자] 함양군은 11일 코로나 19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강화하도록 했다.

함양군은 11일 오전 7시40분 발생한 함양읍 거주 50대 남성 ‘함양지리산콜택시’기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경남 264번·함양 2번)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함양 한마음연합의원에서 발열·기침·가래 증상으로 2일, 5일, 7일 3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았지만 호전이 없었다.

이에 병원에서는 보건소에서의 코로나 검사 권유를 받았지만 검사를 하지 않았고, 10일 함양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1일 아침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2명은 배우자와 우체국 택배직원인 아들로 파악되었으며, 가족들은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함양군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리산콜택시(13명)에 대한 영업정지와 함께 우체국택배 근무자(26명), 백전면 식당(2명), 한마음병원(5명)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및 검체 채취를 했다. 

성심병원과 한마음병원은 폐쇄된 상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이날부터 코로나 방역대책을 강화해 모든 고 위험 시설 집합금지,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대면 예배 금지, 중 위험시설 집합제한등을 실시하고 방역대책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 관내 확산을 막기 위해 일상생활 중 마스크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군민들은 스스로가 검사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군에서는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 중이며, 파악이 되는대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심병원 폐쇄 등으로 인해 지역 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대한 소문이 퍼진 상황에도 선제적 행정을 자신하는 함양군에서의 긴급재난문자 발송이 늦어져 군민들의 불만이 가득하고 혼란만 가중된 상황이다.

차상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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