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스마트공과대학 건축공학과와 드론교통공학과는 오는 16일 양산캠퍼스 성심관에서 ‘스마트시티 미래비전과 기술동향’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교통과 주거, 환경과 각종 비효율 등을 해결해 시민 생활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똑똑한 도시’를 말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 세계 스마트시티 기술의 동향, 스마트시티의 미래 비전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앞으로 변화할 도시와 건축에 대한 새로운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김용희 건축공학과 교수가 ‘스마트시티의 미래건축 및 환경기술’을, 권태욱 드론교통공학과 교수가 ‘스마트시티와 드론기술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 나서는 김 교수는 스마트시티와 건축융합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지난 5년간 연구책임자로 수주한 연구비 수주액은 35억원에 달하며,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기술, 가변식 건축설계와 공업화 주택 관련 연구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권 교수는 수직이착륙(VTOL) 드론의 효율적 프레임, 비행제어장치 등을 연구 분야로 한 드론분야의 권위자다.

드론 추락방지를 위한 장치 특허를 취득했고, 다수 특허를 출원했다. 공군 항공의학적성훈련센터장, 공군본부 의무계획과장 등을 거쳤다.

한편 와이즈유 건축공학과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특성화를 위해 전문교수 영입과 전문 실습실 구축 등에 더욱 노력해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담은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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