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치매어르신 인지꾸러미로 돌봄공백 최소화 앞장

[경남데일리 = 송준호 기자] 고성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합교육을 대신해 권역별 치매쉼터와 보건진료소 기억채움터 참여 어르신 165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인지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지꾸러미는 반복적인 일상을 되돌아보고 일상을 기록해 단기 기억훈련, 뇌기능 향상을 위한 어제일기장 심리안정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원예키트 건강지원을 위한 균형영양간식 세트, 영양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성군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꾸준히 돌봄꾸러미, 안심꾸러미 지원, 찾아가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심리방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조호물품 제공 및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가족지원, 고성형 치매가족휴가제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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