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 = 공태경 기자] 밀양시는 25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관내 평생교육 유관 부서 및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제2차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는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밀양시 유관부서와 관내 평생교육 기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평생교육 기관의 실무자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특히 노년층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황원철 밀양시 평생학습관장은 “급변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학습기회 확대 및 혜택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