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산단 온라인 트롯 경진대회 '대상' 노건욱(엘레닉)씨 수상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가 2020년 기업 氣 살리기 주간 부대행사로 개최한 '창원국가산업단지 트롯 경진대회'에서 노건욱(엘레닉)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86개사 128명이 참가신청을 해 22일부터 24일까지 30개 작품을 선정하는 예선심사와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5명을 선정해 25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에 노건욱(엘레닉)씨가 금상에는 박동표(태경정밀), 장봉수(태웅)씨가 수상했다.

은상에는 김태희(진영TBX), 남기력(세아창원특수강), 지은구(S&T중공업)씨 등 3명이, 동상에는 윤종백(LG전자), 김유진(동평테크), 정기석(LG전자), 김영길(두산중공업)씨 등 4명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윤정아(엘에스케이), 강병수(티아이씨), 명이슬(현대비앤지스틸), 고순옥(서림테크), 장유리(신성)씨 등 5명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동상 15만원, 인기상 10만원 등 그 외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방문해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소속 기업체는 대상 200만원, 금상 16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20만원, 인기상 100만원 등을 비롯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며, 이번 시상에는 총 3,300만원의 부상과 경품을 수상자 15명과 수상기업체 30개사에게 지급했다.

대상을 수상한 노건욱 씨는 조항조의 ‘고맙소’ 노래를 불렀으며, 현재 SK테크노파크에서 방산 관련 반도체, 기계 장비 수출입을 하는 청년 창업가로 10일 뒤에 태어나는 첫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에 또 다른 활력의 기쁨을 얻고자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활기와 좋은 추억을 통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