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116개 학교 MOU

[경남데일리 = 배성우 기자] 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는 청소년안전망 강화차원에서 관내 116개 학교와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지원단은 학업중단, 학교폭력, 자살 및 자해,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로 구성된 청소년 안전망 기구이다.

김해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16개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자료 공유와 위기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내 집합인원 제한으로 24일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분산 개최된다.

첫 협약식은 센터장 인사말씀, 청소년안전망 학교지원단 사업설명, 업무협약식,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방안 논의, ‘회복적 정의를 기반으로 한 회복적 학교 만들기’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프로그램과 위클래스 상담실 이용 홍보용 배려우산을 제작해 학교지원단에 배부한다.

박종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제한이 있으나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통한 위기 해소와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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