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추석 연휴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관할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욱한 서장은 29일 추석 명절 전 연안 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파‧출장소를 찾아 연휴기간 내 신속한 안전관리 대응체계와 코로나19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다중이용 선박 이용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직접 관내 유‧도선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예방 물품 비치와 각종 선박설비 작동상태 점검 등 연휴기간에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에 창원해경은 연휴가 끝나는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하여 연휴기간 낚시 관광객이 밀집 될 갯바위와 방파제 주변 등의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창원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긴 연휴기간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대비하고, 해안‧해상에서의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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