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병두)는 올해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을 마친 6월1일 기준개별(공동)주택에 대해 29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1일 기준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사유가 발생한 개별(공동)주택으로 대상호수는 개별주택 177호, 공동주택 14호이다.

주택가격 열람은 시 홈페이지, 구청 세무과, 읍 ‧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가능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공동주택가격은 국토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조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한국감정원 창원지사로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적정 가격, 인근 개별주택 등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검증절차를 거쳐 11월 27에 조정 공시되며, 조정된 결과는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제원희 마산회원구 세무과장은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 등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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