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웅천고,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 발대식 개최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원규)는 진해웅천고등학교(교장 강계천)에서 ‘초록우산 나눔실천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눔실천리더는 학교 학생회 및 동아리가 주체로 실시하는 교내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이에 대해 홍보해 인성발달과 더불어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비대면 방식을 섞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지역 나눔실천리더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버려지는 무연고 아동을 돕는 ‘세상이 품다’라는 주제로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이번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어린이재단 및 나눔 교육, 무연고 아동, 나눔실천리더 교육을 받아 앞으로 활동에 의지를 다잡는 시간을 가졌다.

진해웅천고등학교 학생들은 2학기 동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더욱 더 창의적인 방법으로 모금 및 홍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2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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